자막 제작 : 디펜로드1
난 곤륜의 모든 이들에게
아, 깨어났군
여긴 뭐 하는 곳이지?
어떻게 된 거야?
내가 기억하기론
그래, 데어데블처럼 말이지
왜 날 미행한 거야?
- 네가 날 밀었어?
누가 무단 침입을 하려고
너 정말 업보를 제대로 쌓는구나
자자, 얘들아
너도 아저씨 보여?
대니
돌아가셨잖아요
- 사진을 봤는데
죽었었지
제가 마지막으로 뵈었을 때랑
병원에서 아저씨를 본 게
- 환각이 아니었군요
내가 직접 가봐야 했다
우린 우리 자신을 보호하고,
알다시피 죽은 사람이 살아
그렇지?
하지만 우린 지금 여기 살아있지
그러니...괜찮은 거지, 우리?
대니?
제게 이젠 아저씨 뿐이에요
넌 이제 진짜 집으로
제가 그 말을 얼마나
근데
어떻게 살아계신 거죠?
난 암을 진단받았었다
폐와 췌장 그리고
3년간 투병을 했지만
점점 악화되기만 했다
거의 죽을 때가 다 됐을 땐
몸무게가 50kg도 안될 정도였지
- 하느님...
아버지, 정말 다
괜찮다, 대니도 알아야 해
난 절망했다
가장 친한 친구를 잃었고
너와 헤더도 잃고
돌봐야 할 자식은 둘이나 있는데
애 엄마는 내가
근데 어떤 사람들이 날
그래서 그들에게
실제로 아저씨를 치료했고요?
- 그렇게 쉽게요?
내가 살려면 먼저 죽어야
아직도 내 숨이
내가 살면서 겪은 일 중
그리고 3일 후...
난 되살아났다
그럼, 누가 아저씨를 구한 거죠?
네가 정신병원에 있을 때
- 넌 그들을 핸드라고 부르더구나
그래, 그들은 마치 일루미나티 같아
그들은 이미 랜드 사를
그럴 리 없어요
제가 그간 수련했던 모든 것이
그 모든 게 핸드가 곤륜에
봉사하고 헌신할 것을 맹세...
난 벽을 오르고 있었...
- 당연히 내가 밀었지
한다면 보통은 그러잖아
- 그래
같은 나이대로 보이세요
- 그래
랜드 사를 보호해야 했다
돌아오는 게 매일 있는 일은 아니니까
돌아온 거다
듣고 싶었는지 모르실 거에요
몸 전체로 암이 번졌지
- 그래, 기도도 많이 했지
얘기해 주시려고요?
투병 중에 세상을 떴지
치료해주겠다며 접근해 오더구나
목숨을 빚지게 됐다
- 쉽진 않았다
된다는 사실은 쏙 뺐더구나
끊어질 때가 기억난다
가장 무서운 일이었지
그들에 대해 언급했었지
- 핸드가 여기 있다고요?
실존한다는 걸 제외한다면 말이다
장악하고 있다
나타날 걸 대비해서였는데